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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학동케이블카 8월 '첫 삽'
작성자 김석규 등록일 2015/07/30
대체택스트
호수 87호
지면명 5면
첨부파일 케이블카전제조감도.jpg (1149 kb) 전용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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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학동케이블카 8월 '첫 삽'

거제학동케이블카가 내달 첫 삽을 뜬다.

거제시는 민간사업자인 거제관광개발(주)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학동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한데 이어 지난 7월 10일 ‘도시계획시설(궤도) 사업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 계획 인가’ 공고를 했다 학동케이블카는 거제시가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준비한 프로젝트로 2011년 11월 거제관광개발(주)와 투자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화됐다.

총 사업비 420억 원이 들어가는 학동케이블카는 학동고개에서 노자산 전망대를 잇는 폭 10m, 길이 1547m 규모로 곤돌라 8인승 52대가 운행하며, 시간당 2000명을 수용하게 된다.

시간은 편도 8분, 왕복 16분이며, 요금은 1인당 1만 2000원 선으로 책정해놓고 있다. 사업 추진과정에서 시는 많은 장애물을 만났다. 먼저 사업 대상지 대부분이 국유림 등 보존용지인 탓에 산림청이나 환경부로부터 시설물 설치 등 사용허가를 받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다. 또, 벌목 등 산림 훼손이 불가피한데다 노자산 일원이 천연기념물 팔색조의 주요 서식지인 탓에 환경단체와는 갈등도 빚었다.

거제시는 선로가 지나는 거제자연휴양림의 공익용산지를 일부 해제하고 산지 일시사용허가와 궤도사업의 인허가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특히 사업 인허가의 최대 걸림돌이 된 산지관리법 시행령 완화를 위해 국무조정실, 국토교통부, 산림청을 상대로 끈질기게 개정을 건의해 정상부까지 궤도를 연장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반대 여론을 불식시키기 위해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 긍정적 파급효과를 전파하는 데 주력했다.

시는 일련의 노력 끝에 사업 추진 3년 7개월 만에 행정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8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거제학동케이블카가 완공되면 새로운 관광수요가 창출되고, 머무는 관광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관광산업의 다변화로 정주관광 향상과 거제관광 이미지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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